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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신장과 간 이식 개발 "보건복지부 82.5억원 지원받는다"

관리자 2020-04-27 조회: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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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형질전환 미니돼지를 이용한 신장과 간 이식 가능성 검증에 나선다.

27일 제넨바이오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제1차 보건의료 R&D(연구개발) 신규지원 대상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과제는 ‘이종장기 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이다. 총 연구개발비는 90억375만원으로, 정부 출연금이 82억5000만원이다. 제넨바이오를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제넨바이오는 △이종장기를 위한 형질전환돼지 개발 △무균양산 시스템 구축 △임상 적용 등 신장과 간을 포함한 고형장기 개발 및 이식에 대한 가능성 검증을 전반적으로 주관할 계획이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7월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의 박정규 사업단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사업단 연구진을 대거 영입한 뒤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지금까지 사업단이 진행해온 이종장기 개발 연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돼지의 신장과 간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인체 임상의 가능여부를 검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분야인 각막은 혈관이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면역거부반응이 적고, 췌도는 세포 단위로 이식되는 반면, 고형장기는 상대적으로 이식 위험성이 높아 이종장기 분야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연구로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제넨바이오는 이종장기 이식용 DPF 무균 돼지의 시설 구축과 설비, 운영 노하우를 통해 이종이식 분야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초급성 및 급성혈관성 거부반응을 억제시킬 수 있는 유전자형의 기반위에 염증성 거부반응을 억제시킬 수 있는 유전자를 추가하여 이종이식의 임상 적용 가능성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주 대표는 "이번 사업과제는 안전한 원료 생산 시스템과 임상 프로토콜을 구축해 실제 인간에게 이식 가능한 이종장기를 개발하게 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제넨바이오는 특허청 주관 사업과제에도 선정, 장기이식용 면역억제제 개발의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제넨바이오는 지난 10일 특허청이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IP-R&D 전략지원 사업’의 세부사업인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특허청 사업에서는 지난 1월 제넥신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은 면역억제제 후보물질 ‘BSF-110’과 ‘GX-P1’을 활용해 장기이식용 면역억제제 개발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획득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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